이것이 리눅스다 2판

Author: 우재남
Score /5: ⭐️⭐️⭐️⭐️
Status: Reading
Type: Linux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. 간략 정리

리눅스를 처음 시작한다면 이책으로!

  • 이론 20, 실습 80으로 8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 충분히 이해되는 책
  • 리눅스를 처음 다루는 초심자에게 정말 소금과 같은 책이다.
  • 인프라 초보 엔지니어 또는 어드민에게 추천

2. 느낀 점

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명료하게 설명한다

책의 대부분이 실습에 관련된 내용이지만, 각 장의 서두에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또는 시나리오를 주고 충분히 이해시켜 준다.

왜 필요한지 이해하고 실습을 하니 충분히 이해가 되어 좋았다.

다만, 내용이 800여 페이지인 만큼 기초 부분은 다 보는 것이 좋고, 나머지 심화 부분은 필요에 따라 골라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.

나는 쉘스크립팅 부분, 데이터베이스, 프록시 부분은 스킵 했다.

3. 좋았던 점

VMWare를 통해 다양한 실습이 가능!

새삼 스럽게 가상화 기술의 발전에 또다시 놀랐고 해당 툴을 이용해서 리눅스의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어서 좋았다. 특히 네트워크 실습의 경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VMWare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.

그리고 실습을 통해서 이해를 시켜주는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드는 구성방식 이었다.

명령어를 충분히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.

다른 리눅스 기본서 같은 경우 명령어 옵션 같은 경우 스킵(?)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,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이 거의 없이(있긴 함) 풀어서 설명해 주었다. 나 같은 경우는 리눅스 기본만 알고 조금 깊이(?) 들어가면 명령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왜 이런 설정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충분히 풀어서 설명해 주어 이해가 더욱 쉬웠다.

4. 보완할 점

모든 명령어를 다 설명해 주는 건 아닙니다.

나 같은 리눅스 초보자에게는 '모든 것을 풀어서 설명해 주면 좋겠다' 라는 심보(?)가 있다. 거의 대부분을 설명해 주지만 넘어가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.

실제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사례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.

책 그자체로도 충분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만, 실제 실무에서는 이 기능을 이렇게 쓴다 라는 일종의 템플릿등이 있었다면, 실무 지침서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.

그리고 데이터베이스 같은 경우,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메뉴얼하게 디렉토리를 구성하고 각 디렉토리마다 디스크 볼륨을 따로 마운트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, 이런 케이스 같이 다양한 케이스를 설명해주면 어떨까 싶다.

5. 정리

이 책은 정말 완성도가 높은 책이다. 그리고 필자가 유투브로 강의도 지원한다.

나는 아직 유투브 강의를 보지는 않았지만, 이후에 유투브 강좌를 볼 생각이다.

리눅스를 어렵게만 생각하지는 말고 이 책으로 리눅스 입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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