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자: 타카라 마호 / 역: 이동규
평점: 4.5 / 5

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가공할만한 분량에 놀랐다.

전체 페이지가 약 600여 페이지 가량 있기 때문에 '어느 세월에 이 책을 다 읽지' 라는 생각도 들었다.

그리고 두번째로 놀란 부분은 꼼꼼하게 제공되는 실습 가이드 였다.

보통 쿠버네티스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등을 통해서 셋업하게 되면 일반 개발자로서는 상당히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.

그래서 저자는 vagrant와 ansible을 통해서 virtual box에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 (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듦)

미니큐베를 사용하는 방법, 마지막으로 GKE(구글 쿠버네티스 서비스)와 IKE(IBM 쿠버네티스 서비스)로 제공한다.

하지만 나는 AWS를 선호하는 터라 AWS의 EKS관련된 소스가 없어서 아쉬웠다.

 

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나침반이라고 말하고 싶다.

 

이 책을 다 읽는다고 그 순간 내가 쿠버네티스 마스터가 되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보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.

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첫발은 이렇게 뗄 수 있고 나머지는 너하기에 달렸어라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달까...

기초를 꼼꼼하게 다지고 나머지 부분은 독자들이 채워나가야 한다.

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완벽한 기본서 및 입문서가 아닐까 싶다.

 

결론은 꼭 사보세요! 입니다.

500페이지까지 꿋꿋하게 본 나 칭찬해!

셀프 칭찬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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