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uthor: 알렉스 보텐 지음 / 노승헌 옮김

출판사: 한빛미디어

Score /5: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
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분산 컴퓨팅 및 마이크로 서비스라는 용어가 많이 들린다. 분산 컴퓨팅은 정말 오래된 용어 이고 마이크로서비스는 비교적 최근에 많이 들리기 시작한 용어인 것 같다.
이러한 분산 환경에서 나의 서비스가 정상적인지, 데이터는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,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에 대한 부분의 근거는 항상 데이터가 되어야 한다.
'그럼? 기존의 모니터링만으로 충분한걸까?'
답은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No 이다. 그럼 모니터링에 어떤 개념을 더해야할까?
책에서 필자가 말했듯이 모니터링 + 로깅 + 추적의 3가지 개념을 아우르는 개념이다.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어떻게 구현을 해야할지 막막하다. 그런 상황 또는 관찰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하는 독자들은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
오픈 소스인 OpenTelemetry를 기반으로 설명을 이루어가고 있고 각각의 관찰가능성 요소에 대한 이해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.
또 다른 장점은 친절함이다. 필자의 눈높이와 독자의 눈높이는 아무래도 경험 및 지식의 차이로 인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필자가 눈높이를 독자 수준에 맞춰서 친절히 원인 및 결과 기준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.
마지막 장점은 코드를 기반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. 요즘 가장 핫한 기술중 하나인 쿠버네티스라든가 Helm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니터링 관점에서 코드 기반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.

관찰가능성은 이제는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지만 공부해야할 부분이 많고 실무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중 하나다. 이 책을 통해서 기존 엔지니어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.

 

"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임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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